무언가에 대한 잔상/글

파이어 앤 아이스 드래곤연대기를 봤는데 많이 없어 보인다.

hhbin2 2009. 8. 16. 07:25

파이어 앤 아이스 : 드래곤연대기/Fire & Ice The Dragon Chronicles

 

 

제목 : Fire.&.Ice.The Dragon.Chronicles
감독 : Pitof
출연 : Amy Acker, Tom Wisdom, John Rhys-Davies, Arnold Vosloo
장르 : 모험, 판타지, 드라마
국가 : 미국

 

여름 휴가철이 지나가는데 오히려 더 더워지고 있는날..밖에 나가는
것보다 시원한 집에 머무는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하면서..낯잠에
지쳐...심심해서 보게된 영화다.
전체적으로 그냥 보는데는 별무리는 없지만 섭섭한 것이 많이 있는
영화다.


첫째로 보면 영화가 너무 없어 보인다는데 있다.
그래도 소위 국가라고 나오고 왕이 있고 공주가 있고 한데..
왕이 혼자 싸우러 가서 죽거나..공주도 물론 ALONE하게 이리저리 막(?)
돌아 다니고..명세기 나라인데 보이는건 마을의 몇안돼는 사람들 뿐이고
아무리 중세의 소국이라 해도 이게 나라냐...그냥 우리네 이단위 동네
세력이지.. 왕을 이장에 임명하고..사람들을 동네 사람들로 임명하노라..

 

둘째로 용을 깨우면 용용 죽겠지가 될껄...
용의 형상을 많이 봐왔지만 ..불의 용과 얼음의 용으로 묘사한 부분은
그래도 독창적이지 않을까 한다.
하지만 그래픽은 정교하지 않고 그냥 대충 불과, 아이스로 떼웠고..
용들의 대결을 신선한 볼거리로 만드는데는 역부족이다.

 

셋째로 이인자는 언제나 반란을 획책하는가..
나라에 대신이라고는 딱 한놈 있는데 그놈이 옆동네 이장하고 결탁해
용깨워 협박하며 마을을 통채로 내놓으란다.

 

극장용으로 만들어 진게 아니라 TV용임을 감안하고 봐야 한다고 해도
많이 없이 보이는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