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에 대한 잔상/글

영국 드라마 스킨스 시즌1을 보고..성장 드라마는 모두 불량 스러운건가..

hhbin2 2009. 11. 8. 08:41

영국 드라마 스킨스 시즌 1을 보고...

 

 

추천하는 글들이 많지만.. 

이 드라마에 대해 아는게 없어 네이버 검색 창에 "스킨스1"
이라고 적어 넣었더니 "영국 10대들의 삶과 우정을 그린 성장
드라마"라고 적혀 있다.
이글대로...
우리네 나이먹은 사람들 생각대로 라면..
영국 애들은 거의다 한마디로 싹바가지다.
드라마상에 16살이라고 나오는데..

 


애정 표현은 성인 남녀 저리 가라고..
친구 동정 떼어 줘야 한다고 하지를 않나..그짓을 못했다면
덜떨어져서라고 생각한다.
일반 담배도 아닌 대마초를 아무렇치도 않게 사고..
집에서 친구들 모아놓고 술마시고 광란의 밤을 보내고..
부모 엿먹이는건 예사고...
여학교 선생에겐 막말을 해대고..
아마 우리나라에서 그런짓을 했다면 다음날 신문지상에
나라의 장래가 걱정스럽다는 논조의 사설을 만나게 될
것 같다.
내가 이렇게 횡설수설을 하는 이유는 청소년 드라마 정도로
생각을 했는데 내용을 보고 일종의 충격 같은것을 받았다는
증거일 것이다.
중년의 나이에 생각하기를 우리나라 얄개 수준을 생각했다가
뒤통수 맞고 거의 환각 수준에 이르렀다는...ㅎㅎㅎ...
세상이 세상이니만큼 내가 학교 다닐때와는 달리 요즘의 우리네
학교수준도 그렇치 않을까..걱정스럽기도 하고..
교복을 입고 남녀 학생이 손잡고 다니는건 예사고..서로 끌어 안고
있는경우도 종종 볼수 있는데...
이건 영국 드라마의 영향이 아닐까..하는데..즉 선진 문물을 받아
들인다는거 말이다.
참..그런데 이상하다.. 우리나라도 선진국에 입문 한게 아직은
아닌가보네..
니콜라스 홀트와 에이프릴 피어슨- 이아이들은 서로 사귀는데..
어른인 내가 보기에도 민망 스러울 정도다 ..내가 너무 고지식 한건가..
아무튼 너무 어른 흉내를 내고.. 깍쟁이에 가깝다.
마이크 베일리- 얘는 좀 순진한거 같기도 하고 아니면 아닌거 같기도..
좀 멍청해 보일때가 많다.

 


한나 머레이- 정신병원에 다니면서 치료 하는 역으로 나와서 그런건지
약간 개념이 없어 보인다. 즉 지금 나처럼 횡설수설..

 

 

아무튼 이들이 이처럼 불량 스러워 보이는건..(성장드라마 라고 하면

거의다 요상한 짓을 하는것으로 표한하는 드라마,영화들이 문제긴 

하지만)...직업 학교를 다니기때문

일까...우리네 경우도 인문계 고교보다는 실업계가 더 일탈 스럽지

않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