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드를 보고...가장 무서운건 또라이의 공포 연구다..
드레드를 보고...가장 무서운건 또라이의 공포 연구다..
제목 : Dread
감독 : Amthomy DiBlasi
출연 : Jackson Rathbone, Shaun Evans, Hanne Steen, Laura Donnelly
장르 : 호러
국가 : 영국
스테판은 형의 교통사고로, 퀘이드는 살인마에 의해 부모가 살해 당하고,
셰릴은 아버지에 의해 엄마가 살해당한후 육식을 하지 못하는 등
어릴적 트라우마를 가진 세명의 대학생이 학기말 과제로 Dread를 주제로
다큐멘터리를 만들기 시작한다.
작업을 해가면서 공포에 대한 견해가 엇갈리고 서로간에 불화가 깊어 간다.
여기서 ..공포 영화 치고는 그래도 스토리가 짜임새가 있다고 생각 하고
작가를 찾아봤다.
공포소설의 귀재 클라이브 바커였다.
공포영화의 고전이 돼어 가는 헬레이져...그리고 얼마전의 피의책까지 그의
공포에 대한 상상력은 과연 대단하다.
세명중 어릴적 가장 큰 공포를 겪었을것으로 추정돼는 좀 기괴해 보이는 퀘
이드는 지금도 자신을 괴롭히는 살인마를 이기기 위해 약물 복용을 해왔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고..
다른 이들을 학교 과제라며 끌어 들인다.
그리곤 자신의 내적 공포심을 치료 하기 위해 이용 하기 시작한다.
1차 과제물이 완성 된후 그는 만족하지 못하고...
스테판, 셰릴은 물론...다큐멘터리에 출연했던 사람들까지 2차 연구에 끌어
들인다. 그는 죽어가는 스테판의눈속을 들여다보며 만족한 연구결과를 얻을수
있을까...
이전의 공포영화들은 그래도 나쁜놈은 죽거나 차기를 노리며 사라지거나
하는데...요즘의 공포영화들은 그런 결말은 갖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갈수록 공포에 대해 집착하는 퀘이드(숀 에반스)의 묘한표정은
지금도 섬뜩함을 불러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