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에 대한 잔상/글
스플라이스-괴물의 탄생이 아닌 긍정적 효과는 없는것인지..
hhbin2
2010. 8. 12. 16:22
스플라이스
제목 : Splice
감독 : Vincenzo Natali
출연 : Adrien Brody-Clive Nicoli , Sarah Polley- Elsa Kast , Delphine Chanéac-Dren
장르 : Sci-Fi,스릴러
국가 : 카나다. 프랑스, 미국
년도 : 2009
이영화는 무섭고 끔찍하다.
황우석 박사 파동을 겪은 우리로서는 이러한 유전자 복제 수준을 넘어선 새로운 종의 탄생
이라는 비 윤리적인 연구를 제어해야할 법적인 근거를 마련 해야 하겠단 생각이 절실해진다.
하지만...
여기서 달리 생각해 볼수는 없을것인가..
스플라이스가 어딘가 모르게 유전자 조작을 빗댄 프랑켄슈타인을 닮아 있어서 인지 지금까
지의 이런 종류의 영화들처럼 극적 재미를 추구하기 위하여 처참한 비극으로 결말을 짓지만..
실제에 있어서라면 아주좋은 방향으로 발전을 도모 할수는 없느것인지..불치의 병을 치료
할수 있는 단백질 생산을 넘어서 유전자 조작으로 인간 자체가 암, 치매 같은 치유 불가능한
병 자체에 걸리지 않는 체질을 갖출수 있다면 해피엔딩이 아닐런지..
이는 흡사 곡물들이 병해충에 강해 산출이 많아져 지구상의 기아의 문제를 해결할수 있다는
점과 같아 지는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