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에 대한 잔상/글
초능력자-지지리궁상 덩어리, 재미 꽝이다.
hhbin2
2011. 1. 16. 13:22
초능력자-지지리궁상 덩어리
제목 : 초능력자
감독 : 김민석
출연 : 강동원-초인, 고수-임규남
장르 : SF,스릴러,액션
국가 : 대한민국
년도 : 2010
이 영화를 보면서 무척이나 궁금한게 있다.
초능력이란 보통사람들이 하지 못하는것을 한다는 의미 일진데
왜이리 지지리 궁상으로 밖에 묘사를 못하는걸까..
강동원이 어려서 부터 눈빛으로 인간을 움직일수 있다는걸 알면서도
그의 부모는 그것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려고 눈을 칭칭동여매 놓는단
말인가..보면 아버지란 인간도 그리 옳바른거 같진 않은데...
그래서 인지 결국 아들의 조종을 받아 자기 스스로 목을 비틀어 죽어
버리지만...참 비참한 인간이여..아들의 능력좀 이용해서 부귀영화좀
누려보지...밥상 엎어 버리고 마누라 때리다 자식땜시 죽어버리다니..
강동원 역시 돈을 털려면 좀더 멋진 곳에 가서 화끈하게 털어 삐까뻔쩍
하게 좀 살지...겨우 전당포가서 돈 띵겨 살아가냐...
그리고..전당포 사장하고 몇일이나 봤다고..고수는 범인을 따라 다니는
걸까...차에 받쳐서도 금새 치유되는거 보면 고수도 고수임이 틀림없어 보이
는데...
그러니 강동원 눈빛에서도 자유롭지...
아무튼 초능력 인간인데도 이리 궁상떨며 살거면...기낭 무능력한게
좋은게 아닐까...
재미 정말 없다. 이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