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 막힌 속이 후련해지는 영화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제목 : The Lincoln Lawyer
감독 : Brad Furman
출연 : Matthew McConaughey-Mick Haller(변호사)
Marisa Tomei-Maggie McPherson(전부인)
Ryan Phillippe-Louis Roulet(싹바가지 의뢰인)
장르 : 범죄, 스릴러
국가 : 미국
연도 : 2011
모처럼만에 속이 후련한 영화를 봤다.
변호사를 제대로 걸고 넘어졌다고 생각한 싹바가지 의뢰인이 제대로 한방
먹었다.
처음 이 영화의 도입부는 믹 할러의 닳고 닳은 듯한 돈맛들린 변호사 역활에
뭐 이런게 있나...계속 봐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뻔한
스토리를 갈등 해야만 했다.
하지만 그 순간을 지나면서 싹바가지 의뢰인의 정체가 들어 나고 돈만 아는
변호사가 그를 어떻게 요리 할것인가에 관심의 촛점이 맞추어 졌다.
프랭크 레빈(할러를 도와주는 전직형사) 마져 총격으로 사망을 하고 가족마져
협박을 당하는 상황에서는 너무 짜증스럽고 안타까워 보이기까지 하는 변호사...
자신이 맏은 현재의 싹바가지 사건은 무죄를 입증하고...과거 싹바가지의
범행은 밝혀내야만 하는 고도의 기술력을 발휘하면서 최고조의 클라이 막스로
치닫는 영화는 최근에 본영화중엔 가장 몰입도가 뛰어나다.
믹할러 가족에게 복수하기 위해 찾아온 싹바가지가 폭주족들에게 두들겨 맞는
장면은 묵은 체증가지 내려가게 한다.
그나저나 싹바가지의 엄마는 마찮가지 싹바가지라는 걸 이 영화는 보여주고
있다고나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