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아웃(ONE OUTS,1~26화) - 토쿠치 토아 정말 매력적인 캐리터다
원아웃(ONE OUTS,1~19권)
지은이 : Shinobu Kaitani
최근들어 최고의 몰입도를 가지고 보고있는건 일본만화 원아웃이다.
매력적인 캐릭터 토쿠치 토아가 흑백만화에서는 백발로 보이는데 표지의
컬러에서는 노랑머리로 나온다..아무튼 카리스마 캡짱 입니다.
한마디로 쩐다고 표현할수 밖에 없다.
지금까지 보아온 일본 만화중에 제 기준으론 최고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미군들 틈에서 원아웃 이라는 야구 도박게임의 투수로서
천재적인 실력을 발휘하던 토쿠치 토아...
한번의 투타게임인 원아웃 499번의 대결을 펼쳐 패한적이 없다.
그의 투구실력이 월등히 뛰어나서가 아니다. 물론 120Km내외의 직구를 가지고
회전을 조절한다곤 해도 전직 프로타자 출신들을 즐비하게 셧아웃 시킨다는건
도박사로서 상대방의 수를 읽어내는 우수한 기질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500번째의 원아웃 내기에서 일본프로야구 코지마에게 패배를 하면서 만년하위팀
리카온즈에 입단을 하게 된다.
여기서부터는 구단을 다른 팀에 매각할 생각만 하는 비열한 구단주와의 머리싸움이
펼쳐지기 시작한다.
리카온즈를 팀다운 팀으로 만들기 위한 도박적 대결 구도는 크게는 구단주와 벌이
는 게임이지만...내부적으로는 상대팀의 감독 선수들은 물론 리카온즈 내의
1군에서 2군선수까지를 총망라 하고 있다.
그야말로 슈퍼컴퓨터도 할수 없는 초인간적인 배팅의 천재라 아니할수 없다.
결국 구단주와의 도박야구에서 최종 승리를 거두고 야구계 사상 처음으로 개인
자격으로 프로야구팀을 인수하게 된다.
이제부터는 구단주로서 리카온즈를 승리로 이끌어야한다.
멋지고 멋진 담배 꼬발이 야구도박 승부사 토쿠치 토아라면 가능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