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체험하기

나는 알콜이란것과 잡기라는것 즉 당구, 고스톱등 내기로 온몸에
열이 올라 스릴을 느끼는 류의 취미활동을 좋아 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아기자기한 정원을 가꾸는등 목가적인걸 더 선호 한다 할것이다.
하지만 여건이 만만치 않아 아직 도시에서 살고 있으니 정원 가꾸기에 대한 대체제로 텃밭 가꾸기를 즐기고 있다.
내가 살고 있는 수원시에는 시민농장이 운용되고 있다.
당수동시민농장에서 시작된 텃밭이 탑동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전체가 1500구좌라고 하지만 우선권자인 고령자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정 3자녀가정,장애인의 
할당분을 제외하고나면 그 경쟁율이 만만치 않아 일년에 걸쳐 텃밭을 가꿔보기는 쉽지 않다.
텃밭을 좋아하는데는 내 개인적 취향도 있겠지만 그외에 집사람이 돌보고
있는 아기들의 체험용이라는 또다른 사용처가 있기 때문이다.
작년에는 텃밭 추첨에서 탈락하여 아쉬워 해지만 올해는 다행히 한구좌가 당첨이 되었다.
이른봄에 감자를 심어 6월경에 아기들이 캐기 체험을 하고 가을에는 김장
무우와 배추 수확을 체험하면 좋을듯하다.
물론 한고랑으로 각종 상추뜯기 체험도 추가할수 있겠다.
그리고 시민농장의 억새와 코스모스 댑싸리 연꽃은 덤이라 하겠다.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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