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하고 싶어 안달이 난 하루 인데 중국발 스모그가 발목을 잡는다.

결국 광교산으로 향하던 바이크를 만석공원 한바퀴로 정하고 돌아왔다.

문득 일년전 열심히 공부하던 도서관이 떠오른다.

예약을 한후 들어선 도서관..

아~ 어찌 고향같이 푸근할수가 있을까

여기서 인턴에 대해서 한마디만 하고 싶다.

초반에는 내가 젊은 나이에 은퇴란걸 맛보았고 지금 어찌됐든 새로운

직장에서 매일 출근을 하고 있어봐서 알지만

일을 한다는건 좋은 것이다.

영화 초반은 은퇴자의 기분을 너무 잘알고 이해하고 고려 할것 같은 포멧으로

진행이 돼서 아~ 이리 좋은 영화가 있을까 였는데..

능력있는 젊은 CEO를 보좌하면서 자기의 능력을 발휘하는건 좋은데

중후반으로 가면서 억지 코미디 해프닝이 벌이고

종반에는 CEO남편의 바람기를 가라 앉히고 해피엔딩하는데

일조를 한다는 내용인데..

글쎄..실제 은퇴자들의 삶이 이리 녹녹할까...

더욱이 우리나라 은퇴자들의 나이란게  너무 젊고 돈이 필요한 시기라는 점에서

영화는 영화일뿐  실제의 삶이 아니라는 포인트가 필요해 보인다.

도서관 컴퓨터에 이상이 있나..사진 에디터가 작동을 안하네 ..

Flash가 문제라니.. 사진은 나중에 올려야 겠다.

 영화를 좋아 하지만 영화가 싫어 질때가 있는것 또한 분명하다.

새로운 기분으로 신선한걸 찾아 보지만 배우와 장소만 바뀔뿐

그나물에 그반찬일 뿐이다.

게다가 너무나도 비현실적인 그래픽이라는 괴물에 함몰되어

가는 그래서 눈이 아파 볼수 없을 정도가 되어가는

필름이 안타까울 뿐이다.

그런 기분으로 the walk 2015를 보기 시작했다.

어 그런데 이건 좀 색다르네 불어인지 영어인지 분간이 안가는

억양부터 색다르고 어렸을적 신기하게 본후 반복적으로 보여주는

TV땜시 흥미를 잃어 버린 서커스라는 종목이 분명함에도

좀 색다르네..

2~3층 높이만 올라 내려다 봐도 오줌을 지릴 정도로 찌리한데

세계에서 제일 높은 뉴욕의 쌍둥이 빌딩 사이를 안전걸이 없이

건너간다는 도전을 하다니...

너무나 자주봐 식상할줄 알았는데 그중에도 진주를 발견할수

있다는 호기심에 끝까지 시선을 잡는 좋은 영화를 간만에

만나 너무 행복한 하루였다.

 

 

 

 

 

 

 

 

 

 

 

 

 

 

 

레미제라블

 

제목:Les Misérables

감독:톰 후퍼

출연:휴 잭맨-장발장, 러셀 크로우-자베르, 아만다 사이프리드-코제트

장르:뮤지컬

국가:영국

연도:2012

같이 근무하시는 여자 과장님들이 재미있어 몇번씩 봤다고 하더라

래서 진정일까 왜냐하면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별로 안좋아 하기 때문에

하면서 집사람과 보게 됐는데

집중할만 하면 이어져 나오는 노래때문에 도저히 몰입을 할수 없는데

옆에 있는 집사람은 화면에 완전히 빠져 있더라

내가 예술을 즐기기엔 너무 벅찬 장르가 뮤지컬임에는 틀림이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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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섹스

제목 : Group sex
감독 : Lawrence Trilling
출연 : Josh Cooke-Andy 
       Greg Grunberg-Jerry 
       Odette Annable-Vanessa
장르 : 코미디
국가 : 미국
연도 :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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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고

제목 : Hugo
감독 : 마틴 스콜세지
출연 : Sacha Baron Cohen-Station Inspector 
       Asa Butterfield-Hugo Cabret 
       Chloë Grace Moretz-Isabelle 
장르 : 모험, 드라마
국가 : 미국
연도 :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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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너패스

 

 

제목 : Donner Pass
감독 : Elise Robertson
출연 : Desiree Hall-Kayley 
       Erik Stocklin-Thomas 
       Colley Bailey-Mike
장르 : 호러
국가 : 미국
연도 : 2012
고립된 굶주림의 극한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인육을 먹었다는 이야기는
우리를 공포로 몰아 넣기에 충분할것이다.
하지만 안먹으면 죽울수 밖에 없다면 그누가 그렇게 하지 않을수
있겠는가?
도너패스는 죠지도너의 무리가 추운겨울 고립되어 굶주림에서 살아
남기 위해 죽은자들을 먹었다는 끔찍한 장소로 알려진 곳이다.
하지만 그게 역사적 사실로만 볼수 있을까...
그 장소에서 또다시 역사를 모방한 미친짓이 벌어 지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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