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하고 싶어 안달이 난 하루 인데 중국발 스모그가 발목을 잡는다.

결국 광교산으로 향하던 바이크를 만석공원 한바퀴로 정하고 돌아왔다.

문득 일년전 열심히 공부하던 도서관이 떠오른다.

예약을 한후 들어선 도서관..

아~ 어찌 고향같이 푸근할수가 있을까

여기서 인턴에 대해서 한마디만 하고 싶다.

초반에는 내가 젊은 나이에 은퇴란걸 맛보았고 지금 어찌됐든 새로운

직장에서 매일 출근을 하고 있어봐서 알지만

일을 한다는건 좋은 것이다.

영화 초반은 은퇴자의 기분을 너무 잘알고 이해하고 고려 할것 같은 포멧으로

진행이 돼서 아~ 이리 좋은 영화가 있을까 였는데..

능력있는 젊은 CEO를 보좌하면서 자기의 능력을 발휘하는건 좋은데

중후반으로 가면서 억지 코미디 해프닝이 벌이고

종반에는 CEO남편의 바람기를 가라 앉히고 해피엔딩하는데

일조를 한다는 내용인데..

글쎄..실제 은퇴자들의 삶이 이리 녹녹할까...

더욱이 우리나라 은퇴자들의 나이란게  너무 젊고 돈이 필요한 시기라는 점에서

영화는 영화일뿐  실제의 삶이 아니라는 포인트가 필요해 보인다.

도서관 컴퓨터에 이상이 있나..사진 에디터가 작동을 안하네 ..

Flash가 문제라니.. 사진은 나중에 올려야 겠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