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에 의하면 12시경부터 비가 오기 시작한다고 한다.
점심을 먹고 차돌공원에서 기본 운동을 세트를 한후에도 시간이 남아 도중에 비를 만날수 있음에도
방향을 개나리 공원으로 잡았다.
하늘은 먹구름의 범위가 넓어지고 봉명1공원을 지날때는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계광중학교앞 신호등을 넘어 뒤길로 가자 그곳에 개나리 공원이 있다.
공원의 평범의 정석으로 나무는 대체로 크지 않아 하늘이 많이 들어나 있고 벤치에는 노인분들이 .
몇분 앉아 계시다.
핸드폰 카메라로 한번 훑듯이 공원을 잡은뒤 한두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한 비를 맞으면 회귀의 
발걸음을 옮겼다.
역시나 봉명초등학교 부근에 이르렀을때 비가 쏟아 지기 시작한다.
비를 좀 맞기는 하였지만 오래간만에 시원한 바람을 맛볼수 있었으니 조급함에 나선 개나리공원을
찾아선 발걸음에 후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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