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9을 보고서..

 

 

제목 : 9 : nine
감독 : Shane Acker
출연 : 목소리 Christopher Plummer, Martin Landau, John c. Reilly
장르 : 애니, 모험, 드라마, 공상과학
국가 : 미국

만화영화 즉 애니 메이션이라면 그림이 예쁘고 깔끔해야 한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던 나는 최근 들어 안그럴수도 있겠단 생각을 많이 한다.
우리 아이들이 많이 보는 투니버스나 니켈로디언 채널을 봐도 개그프로
보다 더 말많고 이해가 안가는 내용에 캐릭터들은 한결같이 괴기 스럽
기 까지 하니 말이다.
9 에서의 캐릭터들도 마찮가지이다. 무슨 가마니를 짠것 같은 성긴천으
로 감싸진것 하며..눈은 현미경의 앞 렌즈 부분을 떼어다 붙인 건지..
말로는 과학자가 자신의 성격대로 분류해서 9명의 생명체를 탄생 시켰
다는데.. 그리고 인류의 미래가 이들에게 달려 있다니..무슨 말인지..
기계들에 의해 역습을 당해 인류가 멸망하자 마지막 과학자가 이들을
만들었다는데..
이 무슨 해괴 망측한 소리인가..이작은 쇳덩어리들에게서 인류의 미래를
구원한다는건 무슨 이야기인가..그들이 괴물 기계에 맞서 이긴단 한들..
다 사라진 인류가 복원이 가능할까..말도 안돼는 스토리가 아닌가..
스토리의 모순성에 대해 이야기를 했으나 정작 애니는 못볼정도로
형편 없는것은 아니다. 1시간 조금 더되는 시간을 집중해서 볼수는 있
으니 어느 정도의 재미는 있다고 볼수 있다.
웹서핑중 애니 9를 검색하고자 NINE을 치니 나오는건 엄청 기대 된다는
뮤지컬 이야기 뿐이다.
NINE이 아닌 9로 검색을 하자 그제서야 애니메이션 9에 대한것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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