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get me not(2009)

 

제목 : Forget Me Not
감독 : Tyler Oliver
출연 : Carly Schroeder-Sandy Channing, Cod Linley-Eli Channing
장르 : 호러,로맨스, 스릴러
국가 : 미국

Forget me not은 물망초라는 꽃이다.
독일이야기다. 옛날 연인이 강가를 거닐다 여자가 꽃을 꺾어 달라고
하자 몸을 굽혀 꽃을 따던 남자가 강에 빠져 떠내려 가며 여자에게
"날 잊지 마오" 라고 외쳤다고 한다.
그래서 꽃말은 글자 "그대로 나를 잊지마세요 "다.
건조하게 적긴 했지만 전설은 아름다운데 영화는 전혀 그렇치 않다.
물망초라는 꽃과 공포가 무슨 관련이나 있으려나..
고등학교 졸업반인 샌디 채닝은 친구들과 광란의 파티를 즐긴다.
담배피고, 술마시고, 대마초하고, 섹스하고..좀 아니다 싶은 짓거리들을
하니 당연히 댓가를 치러야 한다. 이게 공포영화의 규칙이니 어쩔수 없다.
지옥에서 온 특공악마들이 인정사정없이 연약한
샌디의 친구들을 한명씩 데려가기 시작한다. 그렇게 사라진 자들은 남아
있는 자들의 기억에서 조차 말끔하게 Delete 돼어 버린다.
어릴때 놀던 놀이가 공포영화의 소제가 돼는 경우는 흔하다.
이영화도 샌디채닝과 그녀의 친구들이 몸약한 수녀원 친구를 반강제로
데리고 논것이 화근이 된다는 설정이다.


You wanna play a game?
One, two, three, four, five, six, seven release the one ignored by heaven.
eight, nine, ten, now run and hide or join her at the devil's side.
I remember you. I remember everything.
- Eleven comes, the clock will chime forgotten souls erased by time.
I'm so sorry.
- Midnight comes, it's not too late so kill the ghost or seal your fate!


그나저나 영화는 너무나 횡설수설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시간떼우기용으로도
부적합 판정을 받을거 같다.

공포 또는 스릴을 느낄수 있는 부분은 시작부분의 쿵~쿵~하는 효과음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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