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도

 

 

제목 : 위도
감독 : 백정민
출연 : 정찬-강인철역, 이두일-장만수역
장르 : 미스터리, 스릴러
국가 : 대한민국
년도 : 2011
미스터리, 스릴러 물이라는 단어적 매혹에 빠져 보게된 최악의
영화다. 인내심을 갖고 보다가 당혹스런 한계의 벽을 만나게 된다.
스토리는 미국판 수사물을 흉내 낸것이 아닌가 싶다.
어느 고립된 마을에서 살인사건이 나고 연방
경찰 FBI가 파견이 되지만 현지의 비협조적인 보안관과 적대적인
마을 사람들로 인해 곤경을 겪는다는 내용 말이다.
위도의 스토리도 유사하다.
돈 밝히고 골치덩어리 강인철 형사는 위도의 살인사건을 수사하러
파견되지만 현지 경찰소장과 마을주민들의 회유와 협박을 받게
되어 대충 수사마무리하고 떠나려던 마음을 접고 오기가 발동 제대
로 수사를 해보려고 하는데...
이영화 정말 연기면 연기 연출력이면 연출력...모든게 범행을 목
격한 바보처럼 심각하게 부족해 보인다. 한마디로 짜증스럽다.
정찬이 연기를 못하는 배우라고 생각해 본적이 없는데 이 영화속에
서는 어찌 그리 어설퍼 보이는 걸까..
KBS에서 하는 농촌드라마를 보는듯 싶다
(예전에 연기잘하는 배우들이 농촌드라마를 하면 말도 어벙하게
하는것 같고 화면전환도 뭔지 모르게 깔끔하지 못하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이생각은 전원일기를 빼면 여타의 농촌드라마에서
빠짐없이 느낄수 있었다.
왜그런가를 곰곰히 생각해 보면 농촌드라마라는것이 인기도 없고
그저 끼워 맞추기식으로 형평성에 의해 하다보니 담당자도 초보자
일 것이고 예산또한 여타 인기 드라마에 비해 심각히 떨어지는
수준이라서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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