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으로 튀어

 

제목:남쪽으로 튀어
감독:임순례
출연:김윤석-최해갑, 오연수-안봉희
장르:코미디
국가:대한민국
연도:2012
공중파 채널에 식상해 이리저리 많고 많다는 케이블로 눈을 돌려보다
나는 자연인이다 라는 프로를 몇번 접해 봤다.
개그맨들이 정말 허접하게 살고있는 자연속 그들의 생활을 접해보는 형식인데
왜 저따위로 살고들 있지 하면서도 한편으론 뱃속 편하고 좋겠다는 상념에
잠기는게 지금의 오십대 이후의 남자들일게다.
남쪽으로 튀어라는 영화를 보면서 왜 TV프로그램이 떠오르는지 모르겠다.
산속에 들어가 사는 사람들은 한때 잘나가는 사회생활을 했지만 여러사유로
그 생활에 염증을 느껴서거나 아니면 몸이 많이 아파서 겠다.
사람과 문명속에서의 고통을 자연속에서 힐링하고자 하는것이지
마찮가지로 이영화속 최해갑이라는 인물도 결코 사회인으로 어울려 살수없는
무정부주의를 사랑하는 특이하게 튀는 인물이니 자유롭게 살고자 몸부림치다

결국 섬으로 향하게 되고 마는것 아니겠는가..
섬에서 조차 튀니 이젠 어디로 가야 하는것인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