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올해도 다 지나 갔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한해가 조용히 넘어 가고 있습니다.

조용히라고 했지면 결코 조용하지 않은 한해 였습니다.

12월 들어서 파고가 잦아 들어 한 말이지만 어패가 있습니다.

새해에는 어떻한 난기류가 몰려 들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모두들 희망에찬 소망을 바라겠지만..

너무나 긍정적이고 충성심이 깊은 사람들이야 뇌쇄적(?)일 정도로 밝아

보이지만..

우리같은 부류의 새가슴에게는 그 어느 해보다도 힘들겠다는

생각을 떨쳐 버릴수가 없겠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살아 남을수 있는 용기를 내려주시길 간절히

기도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