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없어진다니 서운하다..
몇해전부터 인가 10층 대부님 댁과 5층 형님, 그리고 우리집 이렇게
심심하면 10층 대부님 텃밭 느티나무 밑에서 숯불 피워 삼결살 구워
먹는 재미가 쏠쏠 하였는데..
또한 다먹고 난뒤 남아 있는 숯불에 고구마를 구워 먹으면 그맛 또한
일품인데..
이장소에 아파트가 들어 온다고 하네...
어제도 같이 모여 저녁겸 먹고나서..
이것도 올해로서 마지막인가 하니 왠지 서운하네요..
대모님이 "이제 어떻게해 혜빈아빠" 하시길래..
"저희는 몰라요.. 대모님만 따라 다녀야죠.." 했네요..
.. 그장소는 없어 지더라도..
그장소를 매개로 절친하게 지낼수 있었던 분들은
너무 너무 좋은 분들이라..
계속 인연의 끈이 이어 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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