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점의 차이-코끼리를 높이에 따라 회전하면서 볼수 있는 조건은 얼마나 될까..

 

나자신이 얼마전에 회식에 대한 문제점을 논한적이 있었다. 그것에 대한 핵심을
이야기 해보면 이렇다.
회식이라는것이 적정선에서 직원간의 업무에서 생긴 틈을 메워주는 역활정도에서
끝난다면 아주 바람직 하지만 원하지 않는 2차,3차로 이어지며 조직의 분위기
단합정도를 판단하는 기준이라며 반 강제적 술마시기 및 하기싫은 러브샷 및
끌어안고 술마시기, 끈적한 사교춤 및 상대를 도우미 정도로 여기는 것은

문제가 있고 그런 행동을 하는 남자들이 만약에 자기 부인이 그런 분위기에

있다면 어떻게 생각 할까를 말한후 나자신도 그것들은 반면교사로 삼아 개념을

다시 다잡아야 겠다는 취지였다.
하지만 반론이 만만치 않다.
나이가 불혹을 넘긴 사람들이 회식장소에 어울리는 행동을 자신들의 책임하에
행했다면 한사람의 부정적관점을 강요할수는 없다는 것이다.
물론 일리가 있는 말이다.
모든 사물과 행동을 보는 관점은 보는이의 레벨 즉 눈높이및 보여지는 방향에
따라서 달라질것이다.
보는이의 레벨과 눈높이라면 이런것들을 말할수 있을것이다.
어려서부터 자라온 가풍, 학력의 차이, 어울리는 사람들의 수준, 타고난 기질적
차이, 결혼했다면 부부의 친밀성, 직장 회식문화의 수준등등이 있을것이다.


간단한 실험을 해보자 코끼리를 세워놓고
여러사람들이 보는 방향을 틀리게 해서 보면 어떨까..
1. 정면 아래 방향에서 보면 

 

2. 정면 위방향에서 보면 

 

3. 옆 아래방향에서 보면 

 

4. 옆 위방향에서 보면 


사진처럼 각각 이런 모양을 볼수 있다.
그러니 1번, 2번, 3번, 4번 사람들은 자신이 본 레벨과 방향에 따라 코끼리를
틀리게 묘사하고 말을 할것이다.
그런데 말이다. 정말로 진실된 변치않는 사실은 이러한 왜곡된 시선과 시점이 아니라..
코끼리는 코끼리라는 것이다.

코끼리는 사자나 얼룩말이 될수는 없는것이다.
이것은 어떻한 궤변과 요설로도 바뀔수 없는 불변의 가치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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