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처구니 없는 일드 갈릴레오(후쿠야마 마사하루)
전에도 말했지만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
물리학엔 최고의 전문가인데다..못하는게 없는 팔방미인이라나..
지금 8화를 보고 있는데..떠오르는것만 해도 요리도 잘하고..
권투에...그림그리기..양궁..조각..암벽타기..그럼 앞으로 잘한다고
할수 있게 남은건 무엇인가...노래?..연기?...정치?...이런 거려나.
현빈에게서 느낀 위화감의 상처가 치유되기도 전에 도지는건 아닌지..
물론 사람이 자신의 직업 외에 한두가지 취미활동을 한다는건 가능
하다..하지만 그게 적정하다 싶은 수를 좀 넘었다 싶고..게다가 다
수준급이라면 그건 만능이지 닌겐 일수 있는가..
더욱이 공부벌레가 아니면 도달할수 없는 학문적 깊이가 있는 분야의
사람이 그렇게 다방면에 신경을 쓰는 정도가 아닌 일정수준의 실력을
키울수 있다는건 모순중의 모순일것이다.
7화에서는 예쁜 부인을 놔두고 신혼에 바람을 피우다 걸려 파경에
이르는 사업가 사건을 다루고 있는데...물론 그 부인이 사업가의 재산
을 노리고 벌인 살인사건이지만..마지막에 여자에게 실연당한 사람들
끼리 술한잔 하러 가자고 하는말에서는 속이 좀 느글느글 했다.
그나저나 포스터속의 주인공(후쿠야마 마사하루) 얼굴은 왜 젊은시절
의 더스틴 호프만을 떠올리게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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