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네오스 중에 두분이 주말에 강원도를 다녀 오셨는데 한분은 많은눈을 즐기고 입맛도 충족시키는등 오감만족의 여행을 하셔서 부러움을 사셨고..또한분은 어머님이 몸이 편찮으셔서 다녀 오셨네요. 참 그런거 같아요..모든 만물은 인간의 감성에 따라 한없이 낭만적으로도..아니면 끝없는 묵직한 부하로도 느껴질수 있나 봅니다. 병구완이라는거 정말 어렵습니다.처음에는 얼마나 아플까 하는 안타까움이 있겠지만 그게 시일이 지나고 내몸과 정신이 지쳐 가고 정상적 가정생활에 지장이 초래되면 아픈사람이 원망 스럽다는 악마적 감정도 살짝 파고 들때도 있더라구요..주말동안 쉬시지도 못하고 병구완에 시달리셨으니..고생 하셨네요. 푹쉬고 내일 출근 하셔요. 하얀 천사같은 내사랑 미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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