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마음에 후시딘을 발라 드리고 싶습니다.

 

사람이 세상을 살다보면 마음이 비비 꼬이는 날이 있습니다.
지난주에 하루가 저에게는 그렇한 날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저같은 경우 그런날 일수록 행동은 반대적 성향을 띄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속이 허해서 일까요...
마음에 상처를 받은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르는 주제를 가지고
분위기를 살려 본다는 잘못된 인식으로 우수개 소리를 한
제가 백번 잘못 했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것에 대한 강한 반감은 그날따라 꼬여 있던 저를
더욱 비틀고 말았습니다.
좀더 세심하고 배려심 깊게 말하고 행동해야 했음에도
그러질 못했습니다.
아프로...이제라도 제가 당신의 상처난 마음에 후시딘을 발라
드릴순 없는건지요...
술한잔에 잘못된 언어들을 날려 버릴 기회를 주실수는 없는
건지요...
말못하고 대꾸 받지 못한다는것이 이리 힘들줄은 몰랐습니다.
내일은 제가 휴가 입니다.
선처를 통해
이번주안에 제가 후시딘을 발라 드릴 기회를 주실수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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