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노말 액티비티 2
제목 : Paranormal Activity 2
감독 : 토드 윌리엄스
출연 : Brian Boland- Daniel Rey (아빠)
Sprague Grayden- Kristi Rey (엄마)
Molly Ephraim- Ali Rey (딸)
William Juan Prieto- Hunter Rey (아들, 아기)
Katie Featherston- Katie (케이트-1편의 여주인공)
Micah Sloat- Micah (미카-케이트 남자친구)
장르 : 공포
연도 : 2010
국가 : 미국
이 영화를 보면서 돈은 정말로 안들었겠다 하다가 갑자기 심형래 감독의 얼굴이
떠올랐다. 거금 들여 제작한 영화들이 어느정도 흥행은 이루었지만 적자에 시달
리고 있다는 기사를 봐온 탓일것이다.
Paranormal Activity-초자연적인 현상을 말하는것이다.
이런것들은 우리네가 어렸을적 조부모나 부모님에게 들었던 (믿어 말어 하던)이야기들을
떠올리게 한다. 어머니가 젊은시절 안성 냇가 옆 둑방가 집에서 사셨는데 어느날 밤에 나와
보니 벌건 도깨비불이 냇가에서 부터 집으로 왔다 갔다 하더란다. 다음날 그 장소에 가보니
상주가 사용하는 물건들이 있었다는 섬짓한 내용의 줄거리를 말씀하신적이 있다.
파라노말 액티비티 또한 실화였다는 설이 있었는데 그건 아니고 소위 페이크 다큐란다.
그런데 1편을 보고 2편을 봐야 전체적인 내용 파악이 된다고는 하지만 이건 정말 아니다 싶다
이영화를 보다가 놀란거라곤 집안의 문이 열렸다 닫혔다 하면서 나는 쿵하는 소리 뿐이 아니
던가...
그런데 악령이 어떻게 영화에 사용할수 있게 기승전결한 움직임을 보일수 있을까...
집안 살림살이 어지럽히다...쉐퍼드 병원에 보내버리고...주인 아줌마 스릴넘치는 공중부양에
이은 계단 쏜살같이 내려 보내기...헉..그러다..악마씌운 초능력자를 만들어 버리네...
서서히 강도를 높혀 버리네...(헐~ 이러니 허구가 아닐수 없다는거지...)
정말 별재미 없다.
내 입장에서는 1편을 보고 2편을 완벽히 이해를 한다고 해도 그다지 내키지 않는 내용이라고
보고 싶다. 쩝~ 이거보고 밤에 일어났는데...숟가락이라고 하나 떨어지면 놀라겠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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