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 아이즈
제목 : Zwart water
감독 : 엘버트 반 스트리엔
출연 : 이사벨 스토컬-리사, 샬롯 아놀디-카렌
헤드윅 미니스-크리스틴, 바리 아츠마-폴
장르 : 공포
국가 : 네덜란드, 벨기에
연도 : 2010
네덜란드 공포영화를 접할수 있는건 아주 드문일이기에 실망스럽다는
평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온가족이 같이 보았다.
시작부터 딸들은 리사의 표정이 무섭다며 눈을 감기를 반복한다.
허허허...그러고 보니 어린 이사벨 스토컬이 정말 연기를 잘하는건지
무표정하면서도 무섭다는 내색이 없어 보인다.
네덜란드에서 힘겹게 살아가던 폴의 가족은 아내 크리스틴의 어머니가
외롭게 죽어가면서 남긴 유산인 벨기에의 대저택으로 이사를 오게 된다.
부부가 맞벌이를 하면서 어린 딸 리사는 혼자 남겨지는 경우가 많아진다.
상상속의 친구 만들기에 익숙한 리사는...
창고속에 있던 어릴적 엄마의 일기를 보게 되면서 무서운 사실을 알게
된다. 엄마가 자신의 쌍둥이 동생 카렌을 죽였고....그녀와 닮은 자기
를 미워한다는 것이다.
여러가지 좋치 않은 조건들이 맞물리면서 리사에게 카렌이 자주나
타나게 되면서 폴의 가족에게는 불행의 그늘이 덮히기 시작한다.
효과음악과 어린 이사벨 스토컬의 연기가 잘 버무려 지면서 공포감을
더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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