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으로 가는 노동계급
제목:La Classe operaia va in paradiso(The Working Class Goes to Heaven)
감독:엘리오 페트리
출연:지안 마리아 볼론테-룰루 마사, 마리안젤라 멜라토-리디아
지노 퍼니스-신디칼리스트, 루이기 디베르티-바시
장르:드라마
국가:이탈리아
연도:1971
이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신디칼리즘에 대해 먼저 이해를 하는게 필요해 보인다.
Syndicalism:자본주의에 반해 노동조합을 기반으로 파업, 태업등 행동으로 사회
개혁을 성취하고 노동조합이 지배권을 장약해야 한다는 입장을 옹호한다.
무정부주의적 색체가 강하다.
이 영화 주제는 선명한 색채를 띄고 있는데 이탈리아어가 귀에 거
슬리고 너무 떠들어 대서 귀가 아프고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 하는데 힘이 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동자로서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로서는 꼭한번 보고
넘어가야 할 작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룰루 마사는 공장 근로자로서 성과급제의 신봉자다.
남들보다 생산량을 늘려 돈을 더 받겠다는 생각 뿐이다.
한술더 떠 남들의 시간당 생산량에 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어 동료들로 부터
미움을 받게 된다.
그러던중 마사의 그런 고정관념을 변화하게 만든 결정적 사건이 발생한다
손가락 부상을 입은 마사는 점차 급진적인 노동운동가로 변모하기 시작한다.
자본가와 과격노조원, 온건노조원 사이의 갈등의 양상을 여실히 보여주면서
우리들에게도 무언가 현실적 지침을 전달해 주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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