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짓

 

제목:Transit
감독:안토니오 니그렛
출연:제임스 카비젤-네이트, 제임스 프레인-마렉
       엘리자베스 룀-로빈
장르:범죄
국가:미국
연도:2012
일요일 회사 일을 하다 식사하러 들른 사이 TV에서 영화소개 프로그램이
눈에 들어 온다.
박진감 넘치는 자동차 추격씬과 요란한 음향효과가 눈과 귀를 사로 잡는다.
나레이터가 트랜짓이라고 했다.
은행강도들이 경찰의 검문을 피하기위해 돈가방을 다른 차량의 짐칸으로
옮겨 실어 놓는다.
영문도 모르는 가족들은 괴차량의 추격을 받기 시작하고...
범죄경력이 있는 아빠는 엄마로 부터 의심을 받는다.
영화는 악마의 편집 덕분인지 긴박하고 스릴 넘치고 애들 말대로 짱재미
있을듯 싶은데...
"저거 진짜 영화보면 재미 하나 없을수도 있어.."라는 아이들 말이 귀가를
스쳐지나간다.
저예산 작품 같은데 흥미진진한걸까..아니면 지지부진 지겨운 내용일까..
어차피 가족을 구하기 위한 아빠의 고군분투를 다룬 작품이라면 내용보다
는 화면의 액션신이 멋있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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