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역에 내려 길건너편으로 차이나 타운이 펼쳐져 있다.

 

인천역의 오래된 역사는 개조 중인지 엉망이다.

기존의 모습을 살려야 할텐데..

무조건 네모난 현대식 건물만이 능사가 아닐텐데

차이나 타운 안쪽으로 들어가 보니 중국음식점이 즐비하며

공갈빵 또한 많이볼수 있다.

 

차이나 타운을 봤으니 TV에 나와서 유명해진 신성루를

찾아 짬뽕을 맛볼차례다.

이곳에서 1km남짓 떨어진 거리에 있다고 하니

물어 한번 가보자

분명히 신성루 겉 모습을 찍은듯 한데 카메라에 사진이

들어 있지 않다. 그렇게 현대적이지 않고 크지않는 가게에는

오후 3시경임에도 손님들이 있다.

자리에 앉자 서빙 하시는 분이 삼선고추짬뽕 드시러 왔지

않냐고 물어 본다. 그대로 달라고 했다.

국물맛이 맵지 않고 시원하니 먹을만 하다.

인천에와 자유공원을 둘러보지 않을수 없으니 올라가보자 

맥아더 장군 동상을 둘러보고 바로 하산  전철로 먼~ 집으로 향하는 여행을 시작했다.

잠깐 수원행 하기전에 짬뽕을 얻어 먹었으니 커피는 한잔 사야지

하면서 주문 했는데 크리스마스 기분이 나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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