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럴줄 알았어..

그 핸섬해서 여자 후리는 기술이 뛰어나 보이는 ...특히 미성년자를..

그놈이 bad guy라는걸..

이점이 그가 잘생긴 훈남이라 하는 질투는 아니라는거...이점은 집고 넘어가자구요..

추운날 흥얼거리며 볼수 있었던 익숙한 올드팝 덕분에 낯선 프랑스말이 더이상

귀에 거슬리지 않았어..

헐..내용은 신구세대의 갈등을 어쩔수 없이 같이 지내야 하는 상황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면서 갈등이 해소 된다는거지..

작금의 우리나라 세태에 꼭 필요한 영화 같어..모두 같이 보면...

아버지 말안듣고 남자 따라간 딸이 십수년만에 이혼한다고 손자 손녀를 셋이나 파리에서

시골로 보내버리지..

할아버지는 빈둥거리는 손자들이 탐탁치 않고...손자들은 술주정뱅이 꼰대 할아버지를

비꼬기만 하지..

그들 사이를 이어주는거 할머니와 막내 귀여운 꼬마지..

엄마 아빠가 화해를 했는지는 모르지만 할아버지와 딸은 해빙 무드를 탈수 있겠다는

엔딩 장면은 너무나 식상해서 너무나 마음에 든다고 해야 할껴..ㅎㅎㅎ

암튼 방학을 맞은 아들 손자 며느리 다 모여서 봐도 전혀 손색이 없는 영화여..

우리 방송에 넘쳐나는 예능이라고 포장된것들에만 심취하지 마시고 한번 보시랑께...

 

귀여운 막내

꼰대 할아버지..외국 배우 이름이 어려워도 이저씨 이름은 안다..장 르노..

 

비꼼 말투가 일품인 큰손자.. 동내 아이스크림 가게 아줌마 좋아 한다네요..얼래리 꼴래리

어릴땐 다 어른을 좋아 한당께...

그들의 기분을 나태내는 장면이지라..

화해의 가교 역활을 하는 막내

잘생긴 마약맨은 입만 보여줄껴...

 

뽕쟁이...

아줌마 가슴 훔쳐보려고 아이스크림 많이 주문하는 큰손자..

 

풍경은 끝내주네요..올리브 나무사이로..

가운데..영국에 간 누구하고 닮았는데 눈을 감으셨네...쑥시러운가

17년만에 딸과 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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