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입춘이 지난후임에도 불구하고 물러날수 없다는 얼음장 최후의 발악같은
날씨였다. 10도와 영하 10도의 20도 차이의 강력한 온도차를 실감하는 바이다.
오늘 낯부터는 영상으로 올라서면서 고혈압, 콜레스테롤, 당뇨에 더없이 좋다는 
걷기 운동을 실천할수 있는 기회를 놓칠수는 없다.
위험하다는 경고문의 육교를 건너 재방문의 일봉산 중턱까지 오르다 미끄러워 보이는
눈이 두려워서인지 아님 체력이 무서워서인지 되돌아 섰다.
다시 지하도를 건너고 보니 충무로 멀리 산자락이 보였다.
사무실로 돌아와 네이버 지도를 확인해 보니 구성산 넘어 흑성산(517.7)이 틀림 없음이다.
언제 한번 정상을 올라보고 싶다는 마음새가 하늘로 오르는 용트림 마냥 솟구쳐 오른다.

독립기념관에서 바라본 흑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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