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 방문한 텃밭은 감자를 캔자리가 휑하다.
그리고 배수로는 비가 얼마나 왔는지 억센 뼈대만 남은듯 하다.
가지는 모드 썩어서 따 버렸고 잎은 벌레가 구멍을 내놓았다.
일반 고추는 2그루중 하나가 잎이 시들어 죽어 가고 있어 일단 자리를 옮겨 식재 하였다.
들깻잎을 제외한 나머지 쌈채소 종류는 모두 뽑아 버렸고 오이지지대는 쓰러져 있어
추가 지지대를 3개 설치하고 세워 놓았다.
청양고추, 방울토마토는 옆 쓸려나간 흙을 복돋아 주었다.
그나마 고구마는 고랑을 덮어서 다음주면 고구마 줄기를 먹을 수도 있겠다.
정신없이 밭을 정리하다 보니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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