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가 7층 아파트 창문에 붙어 시끄럽게 울어 제끼고 있는데 마냥 신기해 사진찍고
그냥 둬 버렸어요
그러다 집사람이 일어나 시끄러운 놈을 보내 버려야지 그냥 냅두면 어떻게 하냐고 하는데
그것도 맞는 말일것 같아요 사람이 한쪽 면밖에 보질 못하네요.
텃밭 정원에 해바라기가 함빡 피어 너무 아름 다워요..
제일 잘되고 있는건 들깻잎과 고구마 예요.
다른건 폭우와 땡볕에 후즐근 하네요.
그나마 씨앗으로 뿌린 쌈이 아주 연해서 입에 넣으면 녹아 버려요.
오이 넝쿨은 뒤엉켜 엉망이구요
청양고추는 많이 달렸습니다.
감자를 캔 곳은 잡풀이 무성해져서 김장준비를 위해 퇴비를 넣고 다시 갈아 엎어야할것
같습니다.
저녁7시 넘어서 갔는데도 장작불을 충분히 땐 방안 처럼 후끈 하네요.
정말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텃밭에 핀 해바라기
무성해진 들깻잎

 

7층 방충망에 붙어 있는 매미
고구마
폭우를 뚫고 자라 상추
부추와 파
가지 뒤편 잡초 제거작업에 땀방울 흘림
엉망인 오이
방울 토마토와 청양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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