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m-ektpy8xvc
태안 소원면 법산리
청정갯벌체험을 할수 있는
노을지는 갯마을 펜션을 아시나요
자알 운영되던 펜션이 코로나로 지지부진하다
다심심기일전하여 활성화하고 있다니 가봐야겠다.
특히 이지역 공무원 출신인 사장님의 와일드한 서비서가
더해져 최고라는 소문인데 확인차 방문을 해보자
전날 사장님댁에서 맛있는 생선구이 반찬으로 입맛을 돋우고
그 보답으로 고구마 심기 체험을 6시 부터 했다
비가오니 물주기는 패스 심는 사람에 따라
가운데 혹은 옆으로 심다가 마음대로다.
가을에서야 누가 옳은지 결판이 날태세다.
갯벌체험만 할거지만 펜션도 궁금해 둘러 보았다.
펜션은 4인실과 15인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대시설로 샤워실과 세미나실등이 있다.
그곳에서 좀 떨어진 곳에 체험장이 있고 타고갈 트랙터 버스가 있다.
가지런히 갖추어진 장화와 모자를 챙긴후
트랙터버스로 덜컹거리며 갯벌을 2키로 정도 나가는데
체험댇 아이들은 갯벌 체험보다 이게 더 신나다.
도착해 친절한 사장님 설명따라 갯벌을 호미로 열심해 파보지만 바지락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그러다 바구니가 채워지고 어민 체질이 되갈때쯤
야속한 사장님이 그만 돌아가야 한다는 멘트를 한다.
되돌아 나오나 바다우물에서 장화와 잡아온 바지락을 깨끗이 씻어 낸다.
숙소로 돌아와 바닷물에 한시간여를 해감한 바지락으로
술찜을 하니 마트에서 사온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역시나 해산물은 갓잡아 싱싱할때 먹는게 최고다
남은 바지락을 자랑겸 이웃에게 나누어 주기 위해
소분하면서 다음번 재 체험을 기대해 본다.
그나저나 백패커 프로그램 촬영지가 근처라는데 어민분들이
탄 일렬로 늘어선 경운기는 개미를 연상 시킨다.
종료
https://taeanseavillage.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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