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만의 공동연차일에 지인들과 "화성 서봉산"을 등산하기로 하였다.
높지 않은 산이지만 저수지가 내려다 보이는 풍광으로 실망을 주지 않는다고 하니
큰기대감으로 가볼 예정이었다.
그리고 점심을 해결해야 하니 근처 브런치 카페를 찾아 보았다.
"브리메리타"가 검색 됐고 평이 제법 괜찮았다.
출발하는날 아침부터 비가 오다 개서 등산하기는 좋을것 같은데 모두 답이 없다
그냥 브런치 카페 부터 들러 본 후 등산 여부를 결정짓기로 했다.
30여분 후 보게된 "브라메리타"를 보고 지인들은 모두 실망감을 금치 못했다.
사진상으론 제법 면적이 있을거 같았으나 실제상으론 일반 펜션 한채의 모습이 다였다.
그리고 메인 메뉴로 쌍화차에 기겁을 한 지인들은 다른곳을 찾기 바빴다.
10여분 거리에 "라운드 11"을 갔으나 개점시간이 10시이고 정원이 성에 차지 않아 한다.
다시 검색 10여분 거리에 "더 포레"가 있다 정원도 넓고 빵공장이 같이 있다고 하여
모두의 찬성으로 방문결정 완료!
헷갈릴것 같은 입구를 지나 들어선 "더 포레"는 넓은 주차장과 이국적인 건물들 그리고
예쁜 빵들이 우리를 맞이 하고 있었다.
빵 몇개와 커피를 주문하여 온실로 들어서며 그간의 밀린 안부와 수다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히 여유롭다.

보는 의미가 다르다면 좀 실망 스러운 모습의 브리메리타
더 포레 주차장과 뒤편은 결혼식장 건물
더 포레의 다양한 종류의 빵들
온실에 달린 바나나
더 포레 베이커리와 커피를 주문할수 있는 카페 본체
향남 신도시
동남아 가면 맛있게 많이 먹을수 있는 망고가 화성 향남에 존재한다는게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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