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열흘간 영하의 추운 날씨가 이어졌다. 옛날에야 영하 10도 밑으로 내려가야 춥다고 했었지만 요즘은 영하 2~3도만
내려가도 바람불어 체감 온도가 영하 10도라고 호들갑들을 떨고 ..나또한 그래서인지 춥게 느껴진다.
시제날은 날씨가 좀 풀렸다고 하는데 아직도 통속에 든 얼음으로 아직은 바람이 차가움을 알수 있다.
시제를 지내러 오라는 문자메세지를 받고 어머니, 형님을 모시고 진천으로 향했다.
해마다 오면서 느끼는거지만 참석인원이 점점 줄어 들고 있다.
몇차례 이어진 제례가 행해지고 모두 모여 점심을 먹었다.
나이드신 친지분들이 올해는 특히 고생을 많이 하셨다.
고압철탑이 지나가는 문제 부터..
이곳 부마와 옹주님 조상 묘지가 지방 문화재로 되면서 제를 올릴 건축물을 짓게 돼었단다.
사적인 일로 관공서를 드나들면서 느끼는 거지만 한가지 일을 해결하려고 해도 무척이나 힘이든데..
문화재라고 해서 몇억씩 돼는 돈을 지원받아 건축물을 짓는다는건 상당히 어려웠을것이다.
고생하신 친지 어른신들께 다시한번 박수를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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