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차장님..

 

산책가는 길가에 자목련은 아직 봉오리를 간직하고 있다

오늘은 점식 식사후 산책을 여러명이서 하였습니다.
거의 혼자 하다가 5명이 하였으니...대군단이라고 해도 틀린말은 아닐듯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걷는데 어깨에 힘이 들어가더라구요..
예전에 윤차장님하고 반환 코스라고 다리 기둥에 터치 하던곳에서 
돌아서 솜사탕먹던 동신 초등학교앞을 지났습니다.
빠르게 걸으니 흐린 날씨에도 약간은 숨이 차올랐습니다.
슈퍼마켓에서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한입씩 입에 무니 더운것 같은데도 아직 이가 
시러웠습니다. 
이번주 금요일에는 회사에서 팀단합 차원에서 국화도로 1박 2일 야유회를 가기로
하였습니다.
남자들이라면 문제 없겠지만 대부분이 가정 주부이신데  근무자외에 다참석
하신다고 하시니 그 이유는 두가지로 나누어 볼수 있겠습니다.
우리팀 분위기가 너무나 좋아 모두 자발적으로 참여 하고 싶어 한다.
아니고 다른이유라면 곧바로 공산당이기 때문이겠죠..
아무튼 어느 이유이든지간에 다 참석 한다는건 아주 즐거운일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속에 좀 걸리는게 있습니다.
그건 바로 얼마전에 다른곳으로 발령을 받아 가신분들에 대한것입니다.
그래서 모아진 의견이 가실수 있는지를 여쭈어보고 같이 가는 방향으로 하는게 
좋겠다라는 것이었습니다.
모두가 가서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아니 한번 IT는 영원한 IT라는 새로운 신조어를 만들수 있으면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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