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터스-약발 떨어 졌나

 

 

제목 : Predators
감독 : 님로드 앤탈
출연 : 애드리안 브로디-로이스, 토퍼 그레이스(에드윈)
장르 : 스릴러, 액션, SF
국가 : 미국
년도 : 2010

Predators는 Predator의 복수형이다.
1987년에 제작된 작품에는 프레데터가 하나가 나오고 2010년에는 여러마리가 나올거란점은
복수, 단수를 구분할줄 아는 사람이면 누구나 알수 있을것이다.
나는 1987년의 프레데터를 부천의 한극장에서 보았다.
그때부터 나는 이런 종류의 영화들 외계 생명체 나오고 그에 대항하는 지구인의 강인함이 배어
나오는SF물을 좋아하게 됐다. 그래서 에이리언 시리즈도 다 찾아가며 보게 됐다.
가장 인상에 남는건 아놀드 슈왈제네거도 멋졌지만..빡빡 머리의 흑인(Bill Duke-Mac)이 보이지
않는 프레데터를 향해 기관총을 난사하는 장면은 압권이었다.

 


그야말로 긴장감..몰입도..최고의 영화였다.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낯선 외계 생명체와 맞붙어 지구인이 과연 살아 남을수 있을까..
물론 영화이니 주인공은 살아 남겠지만 그당시 영화를 볼때만은 그게 궁금했다고 해야 했다.
1987년에는 7명의 전사가 프레데터와 한판 붙었었다.
2010년 이번에도 7명 이다. 하지만 전사라고 불릴만한 자들은 아니다 범죄자급의 인물들이다.
장소도 지구가 아닌 알수없는 외계 행성이다.
그런데 왜일까...프레데터스는 프레데터 만큼의 긴장감, 몰입도가 부족하다.
프레데터...에이리언등을 그동안 영화에서 너무 우려 먹어서 일까..
그나저나 요즘 헐리우드에서는 애드리안 브로디라는 좀 특이한 인상의 배우가 대세인가 보다.
내가 올해 본영화인 스플라이스, 엑스페리먼트, 프레데터스 에 다 나온다.
게다가 못본 하이 스쿨 이라는데도 출연을 했단다. 호감가는 인상은 분명 아닌것 같은데...
내 편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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