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릴레오-괴짜라더니 질투날정도로 완벽한 인간 아닌가

 

제목 : Galileo, ガリレオ
감독 : 연출 니시타니 히로시
출연 : 후쿠야마 마사하루 - 유카와 마나부, 시바사키 코우 - 우츠미 카오루
장르 :
국가 : 일본
년도 : 2007

우연히 갈릴레오라는 일본 드라마를 접하게 됐다.
그러면서 이런 생각이 떠오른다. 아 이러니 내가 일본 드라마를 좋아 할수 밖에
없구나... 갈릴레오 좀더 일찍 접할수 있었으면 좋았을걸..
료마전 처럼 예외도 있지만 일드는 아무리 인기가 있어도 10~11부작이면 끝이
나버리니 아쉬운 마음은 들겠지만 그런건 시즌2, 3로 이어 질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갈증을 참는 수밖에 없겠지...
아울러 드라마의 종류도 너무나 다양하고 정서적으로도 우리네와 더 가까우니 미국
드라마에 필적할만하다고 여기고 싶다.
갈릴레오를 살펴보면
유카와 마나부는 괴짜로 통하는 물리학자로 초자연적인 현상의 사건을 형사 우츠미
카오루의 청을 마지못해 받아 들이는 척하며 해결해준다는 내용이다.
지금 3회까지 보고 있는데..조커, 용서받지 못할 수사관을 9화에서 멈추게 할정도의
매력을 느끼고 있다. 어쩌랴 이좋은 드라마들을 동시간대에 봐야만 한다는 행복한
고민이 생겼으니...
1화에서는 야간에 소란을 일으켜 동네 사람들의 원성을 산 불량배 중 한명의 머리가
전소돼어 버리는 사건을 해결하고
2화에서는 꼬마가 유체이탈을 해 공장너머에 주차돼어 있던 차량을 봤다는 믿기지 않는
주장의 논거를 뒤받침한다.
3화에서는 폴터 가이스터라고 알려진 저녁 8시만 돼면 집이 흔들리는 현상을 옆공장에서
일시에 내보내는 뜨거운 수증기 때문임을 밝혀낸다.
남아있는 회차에는 어떤 초자연적 사건현상을 해결해 나갈까...
하지만 약간의 흠결도 있긴하다...초자연적 현상의 사건을 이론적 근거를 현실에
대입하는 방식에 약간은 억지스러움이 많다는거다.
거기다 사건을 해결하기위해 갑자기 무슨 공식같은 것을 써내려 가는 말도안돼는 퍼포
먼스는 뭐란 말인가...
말로는 괴짜라고 하면서 인상좋고...속깊은 인간성에..모든 운동 잘하고...물리학에는
천재적이니 실제에 이런 인간이 있으려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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