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클루니가 과연 비행 마일리지로 천만 마일을
쌓아서 행복할까요..
그가 잠시라도 행복했다면 유부녀 아줌마 때문일겁니다.
남들을 해고하는 중압감을 해소해주는 짜릿한 만남의
순간을..
언제나 모든 인간관계까지 백팩속에 채우고 태워버리라는
말을 하는 그에게도 인간 관계는 소중할거니까요..
마지막으로 사람들을 해고 시키러 떠나는 클루니의
등이 쓸쓸해 보이는건 왜일까...
발칙한 유부녀 때문일까..
가벼운 영화같기도 한데 마음은 무척이나 칙칙하네요.
좋은영화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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