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집에서 6시 30분경 안성으로 출발 안성 형님과 예초기를 시험 해보고 진천으로 출발 했다.

작은 아버님께 전화 해보니 어제 오셔서 조상 봉분에 대한 벌초를 거의 마치셨다고 했다

남은건 햇볕이 잘들지 않아 잔듸가 거의 살지 못하는 할머니 할아버지 산소 입구의 나무 잔가지를 제거 하는 일이다.

중복 정도와 큰나무가지를 열심히 자르고 나니 입구가 시원스럽게 열렸다.

 입구를 막고 있던 제일 큰나무를 씨름끝에 잘라내었다.

산소 입구에 하늘이 훤하게 열렸다. 

아버님 묘소도 어머님 합장후 잔듸가 많이 퍼져 있다. 

 아버님 산소에서 할아버님 산소를 올려다 본모습...옆에 가구 공장이 들어 서지 않았으면 좋았을텐데...

어찌 이런 산골에도 공장이 들어 서는건지 알수 없는 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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