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제목:Drive
감독:니콜라스 빈딩 레픈
출연:라이언 고슬링-드라이버, 캐리 멀리건-아이린
앨버트 브룩스-버니, 브라이언 크랜스턴-새넌
장르:액션,스릴러
국가:미국
연도:2011
이 영화도 같은 사무실의 진미 과장님이 괜찮은 영화같다는 말을 했다.
나는 주체성이 없이 남이 좋은 영화라고 하면 그것에 관심이 집중 되는걸까..
어쩔수 없는 노릇이지..
영화를 너무 많이 보다 보니 감각이 무디어 진건 아닌지 모르겠다.
시작부터 프랑스 영화 택시나, 트랜스포터를 연상시키는 드라이브 장면이
나온다. 흔하디 흔한차를 개조해 범죄자들을 경찰로 부터 도망칠수 있게
도와주는 일이다.
틀린점은 프랑스 억양에서 나오는 코믹해 보이는 뉘앙스가 없이 리듬을
타는 사운드트랙이 비장감을 불러 온다.
드라이버라는 과묵한 드라이버 청년은 범죄자들을 도와주는 아르바이트
외에는 정비소에서 차량을 수리하는 일로 일상을 보내고 있다.
그런 그에게 이웃 아이린이 다가온다.
그러던중 아이린의 남편이 교도소로 부터 돌아오고 그들에게는 무언가
무거운 어둠이 다가오기 시작한다.
이영화를 말하라면..초반부는 무언가 보여줄것 같은 긴장감이 돌다가
그부분이 지나면 돌연 멜로드라마를 연상시키게 한다.
중후반부를 지나면서 과도한 액션이 펼쳐진다는 포털의 줄거리들을 읽고
있는데..그부분이 그동안 잔혹한 액션에 노출되어온 우리들을 만족시켜
줄지는 아직 미지수가 아닐까...
아무튼 기대감 지수가 무척 높은 영화라고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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