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츠(Gantz)

 

 

지은이 : Hiroya Oku
얼마전부터 인터넷상을 떠다니던 동영상 간츠가 있었다.
무슨 제목이 이럴까?
궁금한데 한번 찾아 볼까...출연자를 검색해 보니 프리터 집을사다
에 나왔던 니노미야 카즈나리다.
비리비리해 보이는것이 일본에서는 아이돌로 인기를 끌고 있는지는 몰라도
영 감이 안오는 친구다.
주인공이 왜소한 몸매에 액션은 영 안어울린다는 의중으로 이 동영상은
잊어 버렸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만화 간츠를 보게 되었다.
헐...이건 또한번의 일본 자유주의 사상의 승리라고 외칠수 밖에 없다.
재미 있다. 1~31편까지 보고 있다.
다시한번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애니매이션으로도 26편까지 제작돼 있다.
2010년과 2011년에는 각각 실사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서로 비교를 해본다면 만화책이 가장 재미 있고 애니는 만화책에 충실하게
잘 만들어 진편이다.
그러나 실사는 여~엉 아니다 싶다.
그림으로 볼때는 스토리와 너무 잘어울려 간지가 나지만 실사에서는 일본
배우 특유의 너무가볍워 실종된 진지함 같은것으로 인해 영 상품성이 떨어진다.
내용은...
세상을 깔보는 고교생 쿠로노 케이는 몇년만에 만난 카토 마사루와 철로에
떨어진 노숙자를 구하려다 열차에 치이게 된다.
죽었다 싶은 순간 그들은 낯선 방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제부터 검은구체 간츠에서 내려지는 지령에 따라 신분 불분명의 성인이라
는 자들과 대결을 하여야 한다.
임무를 수행 할때 마다 점수가 주어져...백점을 채우면 무언가 보답을 해준
다는 다소 얼토당토한 이야기지만
만화책을 한번 잡으면 날밤을 새울수도 있으니 약간의 자제력이 필요 하겠다.

그나저나 바보같은 놈들은 왜 총을 가지고도 외계인을 쏘지 못하는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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