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 211
제목 : Celda 211
감독 : 다니엘 몬손
출연 : 알베르토 암만-후안 올리버(교도관), 루이스 토사-말라마드레(죄수 지도자)
장르 : 액션, 스릴러
국가 : 스페인, 프랑스
연도 : 2009
죄수들과 함께 갇혀 버린 교도관 이야기다.
후안 올리버는 교도관으로 출근하기 전날 업무를 익히기 위해 교도소에 들러 여기저기
둘러본다.
그러다. 재수 옴붙어 머리를 다치게 되고 선배 교도관들은 그를 독방 침대로 데려간다.
때 맞추어 죄수들의 폭동이 일어나게 되고 후안만 남겨 놓은채 다른 교도관들은 그곳을
도망쳐 나온다.
무법천지 감옥안에 죄수들과 남겨진 후안은 정신이 들자 살아남기 위해 죄수처럼 행동
하기 시작한다.
내용을 보면 무척이나 긴장감이 넘치고 재미 있을거 같은데....왠지 모르게 흥미를 붙히
기가 어렵다.
지속적으로 볼수가 없다.
왜일까..
우선 언어가 무척이나 귀에 거슬린다. 집중도가 떨어진다.
더블어 낯선 배우들 또한 이영화를 즐기는걸 방해 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영화를 즐길수 없는건 후안에게 들이닥칠 몹쓸짓거리에 대한 우려
다. 긴장감을 버티어낼 재간이 없다. 첫장면처럼 끔찍한 장면을 상상하게 하니 재미붙혀
가면서 이영화를 끝까지 볼수가 없다.
여러가지 상도 많이 받은듯 한데 개인적으로는 즐길수 없는 영화중에 하나가 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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