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그레이
제목 : The Grey
감독 : 조 카나한
출연 : 리암 니슨-오트웨이
장르 : 액션
국가 : 미국
연도 : 2012
큰딸 빈이가 더 그레이라는 영화를 보고 싶다고 했다.
어떻게 알고 이영화를 보고 싶냐고 반문하니 영어학원에서 선생님이 영문으로
전반부를 보여줬다고 했다.
그런데 2월달에 개봉했다는 이영화가 수원에서는 상영관을 찾아볼수가 없었다.
하는수없이 아는분의 도움으로 딸들과 보기시작했다.
처음 부터 늑대가 죽는 장면이 나오면서 불안해지던 나의 생각은 비행기가 추락하면서
더욱 확실해 졌다.
초등학교 수준의 딸들이 보기에는 좀 잔인하고 혹독한 내용이라는 점을 간과 할수가
없다.
딸들에게 너희들이 봐서 도움이 될 내용이 아니라는 설득성 발언을 한후 화면을
꺼버렸다.
아니 어느 미친 학원 선생이 이런걸 어린 학생들에게 잠시라도 보여준단 말인가..
내가 봐서는 최소한 고등학생 이상이 봐야 할 수준이다.
영화 정보를 보니 15세 이상 관람가로 돼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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