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못들게 하는 영화들 : 셋방있음
제목 : Películas para no dormir:Para Entrar A Vivir
감독 : Jaume Balagueró
출연 : Macarena Gómez-Clara(주인공 간호사,둘째 등신)
Adrià Collado-Mario(남자친구, 상 등신)
Nuria González-Portera(또라이 초능력 여자)
장르 : 호러, 스릴러
국가 : 스페인
연도 : 2006
우선 스페인 사람들 이름에는 고메즈, 곤잘레스라는 성이 아주 많은가 보네요.
공포하면 일정 수준의 레벨을 지켜주는 스페인 영화를 좋아 하는 편이다.
그런데 이영화는 보는 내내 답답하고 등신짓거리 하는 주인공들 덕분에 스트레스가
팍팍 쌓여만 간다.
싼집좀 구해보려고 하다가 미친 집주인 여자에게 잡혀 곤경에 처한다는건 이해하겠
다...그런데..나쁜 경찰이라고 불리는 이 남자친구라는 놈은 도대체 뭔가...
나이먹은 여자하나 당해내지 못하고 후라이팬에 얻어 맞아 쓰러지는게 주특기냐..
거기다 주인공 간호사 여자는 눈은 항상 휘둥그래 가지고...자기보다 나이 많은
여자한테 질질 끌려다니기나 하고..
동정은 커녕 이런 바보들 나라도 흠신 두들켜 패주고 싶다.
아 속에서 울화통이 올라오네..
공포는 커녕 짧은 런닝 타임에도 불구하고 갑갑해서 다 보기가 힘드네...
공포영화에서 주인공들이 등신짓거리 하다 죽는거 좋아 하시는 분들에게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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