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제목 : We Bought a Zoo
감독 : 카메론 크로우
출연 : 맷 데이먼-벤자민, 스칼렛 요한슨-켈리 포스터
엘르 패닝-릴리 미스카, 패트릭 퓨지트-로빈 존스
장르 : 가족, 드라마
국가 : 미국
연도 : 2012
영화라는 장르에서는 흥행을 위해 줄기차게 강조해오는 멘트가 있다.
"이 작품은 실화에 바탕을 두었다.
실화에서 오는 진한 감동이다."
실화라는 말이 우리에게 픽션보다는 가슴에 와닿는 정도가 다르겠지만
사실이라는 약점으로 갈등도 클라이 막스도 없이 지루할수도 있겠다.
벤자민이라는 작가는 아내를 잃은뒤 거의 되는 일이 없다.
글쓰기에서는 남의 동정심이나 얻고
자식농사 역시 엉망이다.
무엇인가 전환점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부모님으로 부터 물려받은 전재산을
형이 말리는것도 뿌리치고 거대한 정원이 있는집에 투자할것을 고려한다.
문제는 그곳에 많은 동물들이 있고 그동물들을 관리 해야만
한다는 계약조건에 있었다.
하지만 망설이는것도 잠시 동물들과 잘 어울리는 딸을 보면서 주저없이 계약서에
싸인을 하고 만다.
동물에 대해 문외한인 벤자민을 신뢰하지 않는 동물원 식구들과 그의 가족들은
조화를 이룰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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