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람 누구라도 다 아는 이야기
로미오와 줄리엣...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목숨조차 아깝지 않다는
최선을 다하는 힘을 말하는 책이다.
죽는다 한들 그 즐거움을 멈출수는 없는 거겠지..
우리같은 중년의 소시민, 새가슴에게는 그런 거창함을
깊은 속에서 꾸깃꾸깃 꺼내지 않더라도..
일하는 곳에서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다면
그에 못지 않게...더할나위 없을 거다.
아침에 일어나 일터로 나가는 발걸음이 새털처럼 가볍
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는 대부분 거짓일거라고
뒷담화를 하게 되지 않을까..
하지만 일에서 아무리 힘이 들더라도 같이 있는 동료가
상냥하다면...
출근길이 새털같지는 않더라도..최소한 1톤 무게의 쇠구
술의 굴레는 벗어 날 수 있지 않을까...
모든 샐러리맨이라면 바라는 바겠지..
하하하...그러나..
누구에게는 이조차 허락하지 않는 사치로움이 되어 버렸
으니...
출근길의 쇠구슬은 아침을 연옥속에 머물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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