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 X의 헌신
제목 : 容疑者Xの獻身
감독 : 니시타니 히로시
출연 : 후쿠야마 마사하루-유카아 마나부(물리학자), 츠츠미 신이치-이시가미 테츠야(수학자)
시바사키 코우-우츠미 카오루(여형사), 기타무라 카즈키-쿠사나기 슘페이(본청담당)
마츠유키 야스코-하나오카 야스코(옆집여자)
장르 : 범죄 미스터리
국가 : 일본
연도 : 2008
일본소설이 원작이라는 이작품 우리나라에서 다시 제작해서 영화로 상영한다고 하더군요.
당연히 관심이 가죠...2008년 판 일본 영화를 보게 됐지요.
엇...그런데..이건 예전에 일드로 본 갈릴레오네...
여형사 시바사키 코우가 사건을 수사하다 과학적 입증에 막히면 물리학자 후쿠야마 마사하루를
찾아가 해결책을 찾는 방식이었는데 흥미롭게 봤었다.
그런데 보다보니 이 영화 형식은 당근 갈릴레오 식이라고 보여지지만...물리적인것과는 전혀
관계를 찾아 보기 힘들고..그저 천재 물리학자의 추측만 있을 뿐이다.
결국 결정적 증거를 찾지 못한다는거지...
주인공은 천재 물리학자 유카아라기 보다 수학자 이시가미라고할수 있다는거지.
삶의 의미를 부여해준 옆집여자를 위해 덧살인을 하며서 까지 죄를 뒤집어 쓰고 대신 감옥행을
선택하고자하는 그의 결의에 경의를 표하지 않을수 없게 되는데...
그에 비하면 확실한 증거를 찾는데 실패하고 심증만의 추리로 옆집여자의 양심에 의존한
물리학자는 한단계 떨어질뿐더러...경찰이면서 물리학자에게만 기대려는 우츠미와 본청의
쿠사나기는 정말로 쓸데 없는 존재들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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