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이웃

 

 

 

제목 : Good Neighbours
감독 : Jacob Tierney
출연 : 제이 바루첼-빅터(이사오는 사나이), 스코트 스피드먼-스펜서(휠체어 사나이)
       에밀리 햄프셔-루이즈
장르 : 스릴러
국가 : 카나다
연도 : 2010
카나다 낡은 아파트에 새로 이사온 빅터는 지나치게 친절한척하는 휠체어를 탄 스펜서
와 약간의 거부감을 가진  음식점 종업원 루이즈를 만나 친구사이가 된다.
그들이 주거하는 곳에는 연쇄살인범이 출몰해 음식점 동료가 살해 당하자 루이즈는
그에대해 두려움과 경계심을 가지게 된다.
내가 보는 관점에서 이 영화에서 연쇄 살인범은 누구 일까...
초반의 내용을 보면 당근 스펜서일수 밖에 없다. 왜일까..
수족관 씬에서 작은 물고기들은 잡아 큰 물고기가 있는 수족관으로 옮겨 놓고
잔혹한 표정을 짓는다..즉 잔인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말이다.
또 이웃을 만났을 때는 무척 친절한척 하지만 근처를 지나가는 고양이들에 대해선
난폭한 반응을 나타낸다. 즉 그가 비정상임을 나타내는 단초가 아닐까..
그리고 결정적으로 루이스의 직장 동료 종업원이 죽기전 한말에서 만나는 남자의 근육이
갑옷을 입은것 처럼 단단하다고 했는데...휠체어에만 앉아 있는 스펜서의 하체는
왜그리 튼실한걸까..
물론 초반의 지지부진한 전개만을 보고 쉽사리 범인을 단정짓는다는게 바보같은 짓거리
일수 있지만...스펜서가 멀쩡히 걸어 다닐수 있는 연쇄범임을 의심은 할수 있지
않은가..
이영화 단점을 말하라면 초반에 너무 지루하다. 후반부는 긴장감이 흐를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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