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형이 물이 좋고 효험이있어 피부 트러블엔 직효라고 추천해준 발안 팔탄면 덕우리에 있는 온천에 왔다.

작은 딸의 아토피가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에 서다.

북수원에서 출발 봉담을 지나고 해병대사령부의 저수지를 통과하면 팔탄이라는 이정표가 보인다.

초행길이라 약간 헤맨후 무사히 도착 했다.

시설은 비닐하우스식의 낡은 조립식건물이다.

부대시설로는 캠핑장과 식당까지 갖추어져 있다.

시설의 편의성을 보고 오는데가 아니라고 자신있게 말하는 아저씨 뒤로 연예인들의 싸인이 있는

사진이 걸려있다.

목욕을 마친후 나오면서 아토피 이야기를 하자 담당 아저씨의 약장사 저리가라할

정도의 긴 강의가 이어진다.

결국 온천물을 정수 했다는 물을 만원주고 사왔다.

효과가 있는지는 몇번 더가봐야 알수 있겠다.

 

미라클 워터월드-약간 실망스러운 모습이다. 집사람은 그래서 오히려 믿음이 간단다. 

각종 음식을 파는 가든...우리는 늦은 아침으로 멸치국수를 먹었다. 국물과 김치가 맛이 괜찮았다. 

텐트를 칠수 있게 준비된 장소

개수대도 마련되어 있다. 

주변은 아직 개발중으로 볼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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