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난 집사람과 큰딸의 시중을 든후 서호천으로 자전거를 몰았다. 서호에 다다라 호수에 때이르게 모여있는 오리떼를 보고 길가에 감나무의 누런 감들을 감상했다. 이제 신기해서 가볼만한곳이 있을까를 생각하며 서호공원을 돌다 화서역 근처 철길을 건너는 육교를 보았다. 그런데 냇가가아닌 대로변의 자전거 타기는 정말 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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