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마지막 변화구

 

 

제목:Trouble with the Curve
감독:로버츠 로렌즈
출연:클린트 이스트우드-거스, 에이미 아담스-미키
장르:드라마
국가:미국
연도:2012
클린트 형님의 노익장에 우선 경의를 표하며 이영화 어른들용
월트디즈니 작품같다는 생각이 든다.
잘나가는 야구 스카우트 거스...
나이가 들어 가면서 이곳저곳 고장 나는거야 어쩔수 없다 하더라도
눈이 잘 보이지 않으니...
어떻게 좋은 선수를 고를수 있을까..
더욱이 남은 계약 기간은 3개월뿐...실직을 당할 절호의 기회가 온거지..
(참나원...그런데 우리의 경우엔 아주젊어서는 취업문이 작아 실업자 신세고
취직이 됐다손 쳐도 나이가 40대만 되도 명퇴를 당하는 풍조가 만연되어
있는데 아무리 전문 분야라 해도 그나이에 계속 일을 한다는것 만으로도
복받은거 아녀...)
늙은 아버지의 사정을 들은 잘나가는 딸 미키는 변호사일을 접어두고 휴가를
얻어 아버지를 보살피려 하는데...
괴팍한 아버지와의 사이가 순탄할리 만은 없다.
최악의 상황에서 역전 홈런을 때린다는 해피엔딩의 구조를 가졌을거 같다는
생각이 퍼뜩 드는 작품일세 그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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